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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애물단지’ 판교 클린넷 인수




2009년쓰레기처리시설
첨단 불구 운영비 ‘기존의 2배’
“시 재정부담만 커져” 잇단 지적

경기도 성남시가 악취 민원에 시달리던 판교새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인 ‘크린넷’을 3년여 만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테서 인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존 쓰레기 수거 방식보다 갑절 많이 드는 운영비 탓에 시의 재정부담만 커졌다는 지적이다. 



28일 성남시 등의 말을 종합하면, 2009년 7월 준공한 판교새도시 크린넷을 3월 중 인수하기로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중이다. 크린넷은 생활폐기물을 주택과 상가 주변에 설치된 투입구(1288개)에 넣으면 공기 흡입력(초속 20~30m)으로 관로(47.1㎞)를 통해 4개 집하장으로 운송해 처리하는 시설이다. 

이는 토지주택공사가 621억4000만원을 들여 하루 처리용량 46.2t(가연성 31.1t, 음식물 15.1t) 규모로 건설했으나, 악취와 성능 부실로 판교 입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쳐 시가 인수를 거부했고, 토지주택공사가 월 1억5000만원을 부담하며 운영해왔다. 

하지만 시는 악취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판단해 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맡긴 기술진단에서 4개 집하장 배출구 악취농도가 669~1442희석배수로 기준치(500희석배수 이하)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공사가 16억원을 추가로 들여 약품탱크 세정탑과 활성탄 필터 추가설치 등 보완공사를 벌여 악취 농도를 100희석배수 이하로 낮췄다”고 말했다. 

악취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됐지만 운영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크린넷 운영비는 연간 23억8000만원으로 기존 청소차 수거방식(12억5000만원 추산)의 배에 가깝다. 게다가 판교새도시는 자동집하시스템 설치에 따라 청소차가 아파트단지 폐기물 수거함에 접근할 수 없도록 설계돼 기존 청소차 수거 방식으로 전환할 수도 없는 형편이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성남시 예산분석 자료에서 “특정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 운영을 위해 고장이 잦고 기존보다 배의 운영비가 지출되는 시스템을 인수해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겨레신문>
 

”처리비용에 있어서도 위생적인 면에 있어서도 또 주민편리적인 측면에서도 디스포저가 좋은 대안입니다.”




디스포저란?

음식물쓰레기는 가정에서 매일 발생하지만, 현재와같은 처리방식은 비위생적이고, 불편합니다. 디스포저는 음식물쓰레기를 주방에서 즉시 갈아서 그 분쇄물을 하수관거로 배출하는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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