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과거에 이어 두 번째 시범사업으로, 서울시를 시작한 음식물분쇄기 시범 사업을 또 다시 시행했다. 과거 첫 번째 시범 사업에서는 전문가 소견의 긍정적인 시범 사업 결과가 있었으며, 이 내용을 기반으로 음식물분쇄기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감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음식물 분쇄기 시장에도 좋은 상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다.
첫 번째 시행했던 시범 사업에서는 성북구 장위동, 중랑구 면목동, 광진구 중곡동 세 곳에서 시행했다. 내용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를 통해 분뇨와 분쇄된 음식물 쓰레기를 개선된 하수도관에 흘려 보내고 분쇄된 쓰레기가 하수처리장까지 문제없이 흘러가는 지 관찰했다.
그 결과 첫 번째 시범 사업에서 전문가의 긍정적인 소견이 나왔으며, 주방용 음식물 분쇄기는 일반가정 내 주방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찌꺼기를 분쇄하여 오수와 함께 하수도로 배출이 가능한 제품으로 판정됐다.
특히, 주방용 음식물 분쇄기는 환경 오염과는 연관이 없다는 것을 정부에서 수년 간의 시범 사업 끝내 밝혀냈다. 이에 하수도법 제 33조 및 환경부 고시(제2013-179호)에 근거해 ‘주방용 오물 분쇄기 인증’ 및 전기용품 안전관리법 제 3조에 근거한 ‘안전인증(KC)’을 의무 취득한 제품에 한해서, 일반 가정에서 판매 사용이 허용되었다.
아울러 서울시의 과거 시범 사업을 통해 음식물 분쇄기가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냈고, 이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며 두 번째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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